패션디자인전공, ‘2019 밀라노 국제패션아트전’ 및
‘서울365-국립한글박물관 패션쇼’, ‘국립한글박물관 <한글, 패션을 만나다> 전’ 참가
패션디자인전공 박선희 교수((사)한국패션문화협회회장)는 2019년 7월 9-28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패션뮤지엄 팔라쪼 모란도(Palazzo Morando)에서 (사)한국패션문화협회의 ’2019 국제패션아트전(International Fashion Art Exhibition in Milan)’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, 이 행사에 본교 패션디자인전공의 다수 박사과정 재학생들이 참여하였다.
밀라노시와 (사)한국패션문화협회가주최한 이번 전시는 ‘Connecting Borders: Hangeul X Fashion Art’라는 주제로 ‘한글’의 조형미를 담은 패션아트 작품을 선보였다. 본교 패션디자인전공 김정혜 교수, 주보림 교수와 함께 15명의 박사학위과정의 학생들이 현지 참여를 통해 작품을 출품하였다. 이 전시는 (사)한국패션문화협회 회원 및 6개국의 국내외 패션아트 작가와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이상봉, 박윤수, 장광효, 임선옥 등 산업계 패션디자이너들이 함께 참여하였고 이탈리아 현지 언론의 관심 및 1,000여 명의관람객 방문을 이루며 성료되었다. 또한 행사의 일환으로 이탈리아 유명 패션학교인 마랑고니(Marangoni), 도무스 아카데미(Domus Academy) 및 세계적 가죽 전시기관 리네아펠레(Lineapelle) 등에서 국제세미나가 개최되어 내실있는 국제교류의 계기가 마련되었다.
밀라노 국제패션아트전의 전시작품은 귀국 후 활발하게 국내의 무대로 이어져 9월 9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제3회 한글실험프로젝트 개막 행사로 열린 서울365-국립한글박물관 패션쇼에 올랐으며, 이후 9월 11-22일까지 국립한글박물관 별관 전시장에서 ‘한글, 패션을 만나다’ 라는 타이틀로 전시 중이다.
박선희 교수는 “국내외 다양한 국제무대를 통해 우리 한글이 갖는 탁월한 제자원리 및 심오한 세계관, 조형적 특성을 패션아트로 재해석하여 소개하는 행사로서 뜻깊으며, 특히 이화여대의 재학생들이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매우 의미있다 "고 소감을 밝혔다.